교직과목 계절학기 미개설 안내문


1. 교직과목의 운영 원칙

-  계절학기는 보충과정으로 수익자 부담(수강료 별도 납부)으로 이루어지며, 집중 수업이라는 일부 장점이 있으나 학습 효과는 떨어질 수 밖에 없음. 따라서 교직과목은 교사로서의 준비(임용 및 직무수행)를 위해 정규 학기에서 충실하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함 

-  교직과목은 정규 학기에 과목당 4~6개 분반(30명 기준)으로 개설하고 있음. 계절학기에서 교직과목 수업이 개설될 경우 정규 학기의 교직과목 분반이 줄어들고, 교직이수 학생들의 교직과목 이수와 선택의 어려움, 졸업의 문제가 발생하는 악순환이 생김

-  이에 2023학년도 동계 계절학기부터 교직과목을 개설하지 않는 것으로 5월에 안내하였고, 7월 28일에 사범대 학생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미개설 사유와 근거를 자세히 안내하고 협의하였음


2. 교직과목의 계절학기 운영의 문제점과 어려움

-  교직과목계절학기 개설은 그 다음 정규 학기 교직과목 수강인원에 바로 영향을 줌. 교직과목은 3개학기 평균 수강인원을 기준으로 개설 분반 수를 결정하므로 계절학기 개설 → 정규학기 수강인원 감소→ 정규학기 개설분반 감소로 이어짐. 결국 교직과목 수강 및 졸업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사례1. 교직소양(필수) 과목인 교직실무, 특수교육학개론 계절학기 개설 : 정규 학기 폐강 및 정규 학기 개설 분반 감소(2021- 1학기: 6개→2023- 1학기: 4개), 수강인원 감소(130명대→90명대)

사례2. 교직이론(선택) 과목인 교육학개론 계절학기 개설 : 2021학년도 하기 계절학기에 교육학개론 개설 후 2021- 2학기 교육학개론 1개 강좌 폐강(6개→5개) 및 수강인원 감소(176명→127명) 

-  방학 기간 중 교육대학원의 정규 학기가 운영되어 전임교원 및 강사 수급의 어려움이 있음. 현행 강사법상 계절학기 강사를 별도 섭외하는 것이 불가하고 계절학기 강의료는 정규 학기의 40% 수준으로 책정되어 강사 섭외의 어려움이 있음


그동안 학생들의 요구와 편의를 위해 계절학기를 운영해왔으나, 위와 같은 사유로 계절학기를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2023학년도 동계방학부터 교직과목이 계절학기에 개설되지 않으니 사범대학 및 교직이수 학생들은 정규 학기에 수강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