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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u 뉴스] 2014년 연변에 간 충남대 교생 선생님, 대전에 온 연변대 교생 선생님
[cnu 뉴스] 2014년 연변에 간 충남대 교생 선생님, 대전에 온 연변대 교생 선생님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067 등록일 2015.03.17

충남대 사범대 3년 교류 지속, 올해는 연변대에서 처음 파견

 

 

충남대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는 연변의 중학교에서, 연변대 사범학원의 학생은 대전의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바로 충남대 사범대학이 3년째 지속해 오고 있는 ‘국제교육실습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충남대 사범대학(학장: 신준국 교수)은 예비교사의 국제적 안목 확대와 글로벌 리더로의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중국 연변대학교 사범학원과 MOU를 체결한 이 후 3년째 중국 연길의 조선족 중학교에 교육실습생을 파견해왔다.


올해는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충남대 사범대 학부생(8명)과 교육대학원생(2명) 총 10명이 조선족 자치주인 연변 연길시의 조선족 중학교 5개 중학교에 배치돼 조선족 학생들을 가르쳤고, 9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연변대학생 3명이 대전 만년중학교에서 교육실습을 하고 있다.


충남대 사범대학은 지난 2010년 교원양성기관 3주기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교원양성교육 선도 사범대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연변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3년째 국제교육실습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2년 7명, 2013년 4명에 이어 올해는 10명의 충남대 사범대 교육실습생이 연변에 파견돼 실습을 했으며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연변대학교에서 3명의 교육실습생이 대전 만년 중학교를 찾아 국제교육실습 교류 프로그램의 결실도 맺었다.


특히, 연변대에서는 국제교육실습생 3명 선발에 30여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3명의 학생들이 최종 선발돼 대전에 파견됐다.


사범대학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이영관 학생은 “조선족 중학교 선생님들의 열정적으로 임하는 수업 모습과,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생각하게 하려는 수업 방식이 인상적”이라며 “교육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 모두가 4주의 교육실습 기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조선족 학생들과 교사들, 함께 실습 중인 연변대 교생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만년 중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고 있는 연변대학교 사범학원 사상정치교육학과 최유진 학생은 “교수학습지도안 형식이 중국과 약간 차이가 있어서 작성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실습학교의 지도를 받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생소했던 모든 것이 익숙해졌는데 곧 이별이라는 생각에 아쉽다”고 말했다.


사범대학 신준국 학장은 “이번 교육실습을 계기로 중국과 한국의 예비교사들은 양국의 교육현실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교육에 대한 열정과 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